음악

[스크랩] 안박사님 신청곡 - Double Vision / Foreigner

좀비선비 2012. 8. 6. 14:50

 

 

1976년 뉴욕에서 당시 쟁쟁한 뮤지션들을 모아서 결성된 그룹 Foreigner.

 리더는 영국 출신의 Mick Jones가 이끄는 Foreigner 이지만 그동안 멤버간 음악적 갈등과 마찰,

그리고 예기치 못한 질병등으로 인해 23명의 멤버들이 수시로 바뀌었고,

 믹 존스(Mick Jones, 기타), 제프 제이콥스(Jeff Jacobs, 키보드), 톰 김벨(Thom Gimbel, 색소폰)
켈리 한센(Kelly Hansen, 보컬), 제이슨 본햄(Jason Bonham, 드럼), 제프 필슨(Jeff Pilson, 베이스)
같은 영어권이지만 출신 국가가 달라서 구릅이름을 포리너 (이방인)로 지었지요

아직까지 초기 멤버로서 그룹에 남아 있는 사람은 바로 그룹의 창시자 였던 Mick Jones 한명 뿐 입니다.

 



그러나 역시 이 그룹의 전성기는 Lou Gramm (Louise Grammatico)가 Fercussion과 리드싱어로 활약하던

시절이었는데 당시 발표한 명곡들은 아직도 미국 팝의 기록적인 판매기록을 유지하고 있지요.

제 대학시절 신촌과 이대앞 음악 다방에서 이 Foreigner의 곡들을 듣지 않고는 지나칠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감미로우면서도 끈끈한 Lou의 목소리가 아주 매력적이었고

 특히 축축하게 비가 내리는 날 Foreginer 의 Waiting for a girl like you를 들으면 정말 감동적입니다.

 


Lou Gramm가 다른 멤버들과의 음악적인 마찰로 1990년 그룹을 떠났을때,

그룹의 리더인 Mike는 당시 Montrose란 그룹의 리드싱어였던 Jonny Edwards를 허겁지겁 데려왔지만

 그 이후로 발표한 앨범은 그들에게 최악의 음반으로 기록되게 됩니다.

 급기야 다시 Lou Gramm이 돌아와 보컬을 맡게 되면서 Foreigner의 명성을 어느정도 다시 찾게 되지만

그들의 지나간 인기는 다시 돌아오지 못합니다.

그들의 음악은 체계적이고 안정된 록 발라드이면서도 Urgent 에서는

 당시 다른 그룹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새로운 신써사이즈와 기타 기술들의 시도가 옅보입니다.

 Foreigner... 항상 들어도 친근감이 넘치는 멋진 그룹입니다.

 

지금 흐르는 Double Vision 은
78년에  발표하여 그해 9월 빌보드 2위까지 오른작품으로

포리너 특유의 팝적 감각을 유감없이 느낄수있는 곡입니다


    



Blue  Morning  Blye Day

Double Vision - Foreigner  

 

 

 

출처 : Music It`s My Life 쿤타 킹
글쓴이 : 쿤타킹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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