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동병상련격인, 코린 베일리 래의 트러블 슬리핑을 들으며. 역시 잠이 오지 않는 밤.
오늘은 뜻 모를 상념에 이끌려... 이럴때는 꼭 손에 잡히지 않는 무언가를 찾아 헤메게 됩니다.
오늘밤은 가끔 스티븐킹 원작소설이라고 잘못 소개가 되는, The Thing 의 원작을 찾아서 헤매봤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그 원작소설은 , 제가 어릴적 어문각 클로버문고의 30 이하의 숫자를 단 '수수께끼 우주물체X'
이후 한 세월이 지나서 역시 '아이디어 회관 SF문고' 45번 넘버로 '우주물체X'라는 제목으로 출간된적이 있다는것을 알았죠.
어릴적 해당 소설이 너무나 무서웠던 관계로... 식구들 몰래 아파트 창문 너머로 던져버렸던 책.
그리고는 그 소설이 가끔 그리워 이렇게 찾아보고 저렇게 찾아봐도
존 캠벨의 Who goes there ? 이 원제라는 것까지 알았어도 아직도 손에 잡히지는 않는 원작소설.
언젠가 만날 그 공포의 밤을 기약하며 , 이렇게 또 다시 불면의 밤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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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님의 궁금증을 풀기 위해 또 몇개의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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