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선비

꺼지는 듯 흔들리는 도시의 가로등 가슴에 흐르는 너나의 슬픔을 한조각 슬픈 노래소리로 어둠에 흩어져 가네 허공을 가득매운 눈물같은 네온등 이슬에 흐려지는 그대의 눈빛은 한조각 어둔 바람소리로 한없이 깊어만 가네 돌아선 그대 다시 한번 말을 해주오 오직 나를 사랑했다고 떠나는 그대 다시..

이젠 눈물 흘리지마 이젠 눈물 흘리지마 내가 곁에 함께 있잖아 슬픈 추억 때문에 내가 우는건 싫어 이렇게 한번 웃어봐 추억은 슬프게 잠들고 너의 미소 아름답게 피잖아 세월이 흘러가면 언젠가 만날꺼야 슬픔은 이제 지워버려 저 하늘에 꽃구름 너의 마음 같아서 활짝핀 못습이야 천사같은 얼굴이..

========================================================================================= 7/30 일달 .....생태공원 (19) 날은 흐리고 안개에 이슬비도 내리지만... 습도가 높아서 코앞에 가습기를 틀어놓고 뛰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땀이나서...머리가 다 젖고.. 아래,위 운동복도 다 젖고... 그땀이 흘러내려 신발까지 다 젖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