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에 들어가면 거기에 뭐 특별하고 ...엄청나게 대단한 뭔가가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애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시험이란걸 통해서 성공할려고 도전하는거였다...
난 그걸 중요하게 생각한거다.
나이 들면서 ...실패나 좌절도 자주 반복되면 습관화 될수 있는거다...
마라톤에서 한번 포기하고 회수차 타면 ....담에도 그만큼 왔을때 항상 약해지고.. 습관화 되듯이...
그래서 첫 시도를 성공으로 시작할수 있게 하려고....3년동안 씨름을 해왔다...
꼭 대학입시생처럼....
오늘 오전10시 발표인데 새벽4시부터 초조해서 일어나더니....명단에 이름 확인하고 울음을 터트린다..ㅎㅎㅎ
그래 오늘은 만끽해라....
아빠는 낼부터 앞으로 3년 계획을 다시 세울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