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랑무 두단 7천원주고 샀어요 워낙에김치가 동이 빨리나는 저희집은 식구가 먹는량 보단
이웃이 먹는김치량이 더 많아욤 ㅎㅎ
물론 잘먹었다고 비쌀때 배추도 주시고 해서 취미생활로 텃밭 일구시는 분들이 많아서
가끔 잘 얻어 먹습니당 상추며 깻잎이며 기타 등등 ~
우선 총각무는 잘다듬어 절여서 깨끗이 씻어 소쿠리에 받쳐 둡니당
참쌀풀을 쑤어서 호름하게 쑤셔요 고추가루 마늘 생강 쪽파 넣고 골고루 저어 주셔요
파는 나중에 넣어도 좋은데
오늘조수가 휘릭부어 놨습니당ㅎㅎ
까나리 액젓도 맛있는데 요건 멸치 액젓에요 감칠맛이 좀 나요 그리고 북어대가리 육수도 끓여서
넣어주심 좋은데 오늘 바빠서 생략 ㅎㅎ
총각무는 생강이 좀 들어 가야 맛있어요 잘 골고루 버무리시면 뭐 게임아웃이죠 ㅎㅎ
김치는 절이는게 관건에요 손질하는거랑
늘 레디오 끼고 다듬고 흥얼거리고 보면 다 다듬어져요^
첨에시집 가서 이 김치를오케 하낭 참 난감 하더라는 분이 많으셔요
인터넷이 발달되어 검색만하면 좌르륵 레시피가 쏟아지는
요즘은 마음만먹음 네이맛에 맞게 다 골라서 만들수 있어요
가족들을 위해 요런 수고로움은 마다 하시지 않으셧음 좋겠단 제생각 ^^
알면 참쉽고 간단하게 잘 만들수 있어요
질그릇에 일단담아 봤어요 사진 찍을려고
큰그릇에도 2단으로 담아보기도 하공 ^^
익으면 남편도 참 좋아하는 총각김치 랍니다 ^
현진이도 익으면 무를 상둥잘라서 볼이 메질라 하면서 잘 먹는 요 김치는 식구들에게 아주 사랑 듬뿍 받는 김치죠^^
이번 김장은 시어마님께서 같이담자고 하시네요^ 땅에 묻는 김장 김치는 맛이 정말 달라요^
그래서 어제 오늘 담군김치는 다들 기대가 큽니당 ^^ 어느새 해가 짧아져서 벌써 야참 메뉴로 즐겨 먹는 국수사리맛은
남편이 참좋아 메뉴랍니당 ^
싱글 벙글 하는 그의 미소가 어린아이 같습니당 ^^ ㅋ
행복한 하루 방끗 되시구요^^
육수 끓이는법 참고하실분 전에 담군 총각김치편 입니다 참고 하셔요^ http://jazz0525.tistory.com/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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